넓은 곳... 적어도 300명이나 되어 보이는 조폭들... 그 가운데서 17살짜리 소녀가 그들을 처참하게..그리고 무자비하게 죽이고 있다..
"아직도 나대냐"
"..으..으...죄송합니다..."
"한번만 더 내 앞에서 나대면 그땐 죽여버린다."
"네...네에..." 그들은 바로 도망갔다...
"너 싸움 꽤 잘하네?"
"...넌..누구야"
"나? 난 청혈파 보스다."
"처..청혈파..라면..?"
"세계서열 0위 조폭가문이지"
"...젠장..날 죽이러 왔나요.."
"아니, 널 우리 조직에 들일꺼다"
"...뭐..라고..요...?"
"... 넌 오늘부터 청혈파 부두목이다"
"...(피식) 좋아요, 보스"
-이것이 1년전 일이다-
그 뒤로 난 청혈파 부두목으로 살아왔다.
"세진아... 한세진!"
"...어..왜..."
"전학생 왔단다!"
"전...학생...?"
"응."
"(피식) 신고식 하러 가지"
11학년 10반 - 문제아반
"난 일본에서 왔다. 일본 이름은 히츠가야 토시로. 한국 이름은 이승윤 이다"
"되게 귀엽다.."
"대박... 멋있어"
"와..."
쾅-
"전학생, 나와"
"넌 누구지?"
"나? 여기 학교 일짱에, 청혈파 부두목. 넌 누구지?"
"나? 나는...
...
...
사신"
-To be continued-
